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승근)는 18일 명곡동주민센터(동장 김영구)를 방문해 백미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명곡동주민자치위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며 백미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구 명곡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지역 내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곡동주민자치위는 해마다 백미를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성산구 복지위원협의회, 저소득가구 42세대 위문품
창원시 성산구 복지위원협의회(회장 안순화)는 18일 추석을 맞아 성산구청에서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위원들은 식용유‧햅쌀‧생활용품 세트 등 150만원 상당 위문품을 준비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42세대에 전달했다.
안순화 복지위 화장은 “주변 어려운 저소득 가정들이 복지위원들의 사랑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살치는 복지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을 더 돌아보고 위로하는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위원협의회는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