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원격연수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업 등의 여건으로 집합 교육이 힘든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언제‧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꿈을 탐색하는 초등 진로교육(15시간) ▲꿈을 밝혀주는 중등 진로교육(20시간) ▲학부모 진로코치(25시간) 등 3개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인원은 1과정당 250명이다.

신청은 25일 오후 6시까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안내문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설명회

경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중학교 고입 업무 담당자가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입 전형안내와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부장과 교육지원청 고입 담당 장학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 경남도유아교육원에서 오후 2시, 25일에는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고입 내신성적 산출 지침, 평준화지역(창원 1학군, 창원 2학군, 진주 3학군, 김해 4학군) 일반고 추첨 배정방법을 안내한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정확한 이해와 적용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 당부하고 다양하게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계획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