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보건기관, 응급의료 기관 및 비상 진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는 지역응급 의료 기관인 남원 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지소․보건 진료소 등 40개 보건 기관을 비롯하여 당직 의료기관․당번 약국 등 총 16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 기관과 약국을 시 홈 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속한 안내 및 운영 상황 점검을 위해 보건소에 진료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 시 종합병원, 병원 및 당직 의료 기관 등을 이용하고 필요한 경우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남원시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