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진주시 하대동에 있는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프란치스꼬의 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한 노인요양시설로 현재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22명(남 1, 여자 21)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조 서부부지사는 “따뜻한 희망과 이웃사랑의 메시지가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과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