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 지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 협력업체, 가맹점 등
전국 68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무허가 파견 등)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파리바게뜨에 대해 제빵기사 등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 지시했습니다.
미이행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인데요.
불법파견 의혹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 등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하여,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사용사업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SPC가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할 경우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20%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비용은 고스란히 제품 생산비 단가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p****
빵집에서 빵 만드는 사람 고용한다고 회사가 망하면 그게 회사냐?ㅋㅋ
그렇다고 파리바게뜨 빵값이 싼 것도 아니고
그럼 정규직 쓰는 다른 빵 회사는 영업이익률 마이너스로 다 망했겠네?
st****
직고용했다고 왜 인건비 '폭탄'이 발생하냐? 인건비도 후려치기 했나?
yo****
결국 큰 거 한 방으로 맞을래 장기적으로 따발총 맞으면서 갈래 이거네...ㅋㅋㅋㅋ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가 가맹사업법상 교육·훈련·지원을 넘어
인사·노무관리까지 직접 하였기 때문에
불법파견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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