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쿠키뉴스, 27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정책포럼 개최

남인순 의원·쿠키뉴스, 27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정책포럼 개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미래를 말하다-국가 R&D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기사승인 2017-09-26 18:03:41
미래 먹을거리산업으로 떠오른 제약·바이오산업은 의학과 생명과학, 바이오 및 나노기술은 물론 정보통신(ICT)과 인공지능(AI) 등 모든 과학기술이 응집된 분야이다. 이에 정부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미래를 말하다 - 국가 연구개발(R&D) 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이 오는 9월27일 오후 2시 국민일보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쿠키뉴스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와 제약계, 의료계가 패널로 참석해 제약·바이오 R&D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국가 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선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산업으로서의 중요성과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필요성을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패널발표에서는 보령제약 최성준 전무가 제약·바이오 R&D의 중요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최 전무는 국내 제약·바이오 R&D 투자현황과 국가적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백승호 임상시험센터 교수는 효율적인 제약·바이오 R&D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백 교수는 임상의사로서 연구자주도의 R&D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및 국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바이오벤처업계를 대표해 참석하는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싹트고 있는 혁신, 어떻게 산업으로키울까’를 주제로 바이오벤처가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김주영 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제약·바이오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입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 발표에 이어 삼육대 약학대학 정재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의 허심탄회한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2017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모색 정책포럼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보건복지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후원한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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