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에서 복무 중이던 육군 일병이
갑작스러운 총기 사망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철원 복무 중 공사 작업에 나섰던 육군 A 일병이
발사 위치와 원인을 알 수 없는 총기 때문에
엉뚱한 타깃이 돼 사망에 이르렀는데요.
앞서 철원 육군에서는 지난달에도
이번과 마찬가지로 이유를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죠.
당시 철원 육군 한 부대에서는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고,
이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일로 철원 육군 장병 7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육군 측의 규제를 필요로 한 바 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군인들뿐 아니라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데요.
bl****
갑자기 날아든 총탄이 다리나 허벅지나 복부에 맞았다면 그렇다 쳐도
머리에 맞아서 즉사면 매우 이상한 거 아닌가;;
그****
윗 X가리들 잘릴까 봐 소중한 목숨 가지고 장난질 치지 말고
진상규명 확실히 해라!
서****
철원에서 군복무했는데...
진짜 일부러 사격하지 않고서야 절대로 총탄이 길거리로 날아갈 수 없는 구조임
li****
사격장에서 총탄이 날아와 죽었다는 건
군대 갔다오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네요.
ui****
어이없게 목숨을 잃은 일병만 너무 불쌍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육군에 따르면
A 일병은 동료 부대원들과 함께 진지공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총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육군은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사격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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