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 산하 TBN한국교통방송은 10월3일부터 9일까지 ‘2017년 추석 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역대 최장 기간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TBN한국교통방송은 추서 연휴 동안 전국 11개 교통방송 네트워크를 활용, ‘TBN네트워크 전국 연결(오전 9시~11시)’, ‘TBN네트워크 권역 연결(오후 4~6시)’ 등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하는 등 실시간으로 전국 교통상황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30일부터 10월9일까지 매시 55분마다 ‘TBN 추석교통예보’를 편성, 고속도로 예상소요시간과 소통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용 방송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을 연계하는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 등 교통사고 줄이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만약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재난방송으로 전환해 국민의 눈과 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