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10월~11월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예정 병역지정업체 명단을 병역일터‧경남병무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보충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 중 병역지정 업체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이는 지역 내 병역지정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병역의무자들의 취업‧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가능 인원은 전국 9000명이며, 이 가운데 경남은 1061명으로 현재 589명이 편입됐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75개 병역지정 업체에서 총 209명의 보충역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분기별로 파악해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