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창원에 ‘청소년경찰학교’ 문 열어

경남경찰청, 창원에 ‘청소년경찰학교’ 문 열어

기사승인 2017-09-29 13:27:03

경남경찰청(청장 원경환)29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청소년경찰학교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청소년 선도보호와 체험 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선도프로그램으로, 전국에 50곳이 있다.

경남에는 2014년 김해와 2015년 진주에 이어 3번째다.

창원 청소년경찰학교에는 교육부 4000만원도교육청 2000만원경남경찰청 1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기존 창원서부경찰서 도계치안센터 건물을 개축해 만들었다.

과학수사경찰장비조사 체험실시뮬레이션 권총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춰져 있다.

경찰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경환 경남경찰청장은 참여 학생과 학부모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건전 육성 메카로 자리 잡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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