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추석 전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태세 사전 '강화'

부안해경, 추석 전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태세 사전 '강화'

기사승인 2017-09-29 16:12:42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가 추석 전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방제대응태세를 강화해 선제적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주요 선박과 해양시설 오염사고를 막는 예방 홍보활동과 해안가에 인접한 기름저장탱크 예방점검 ▲소형방제정과 방제차량 출통태세 유지 ▲방제기자재 주요 항포구 전진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유조선과 화물선 등 해양오염 위험선박에 대한 입출항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안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제를 통해 해양오염사고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해양오염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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