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승객 29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충돌해 1명이 중상을 당하고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29일 오후 2시45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그린주유소 앞 도로에서 A모(5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재차 승용차 2대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11명이 부상을 입어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를 포함한 시내버스에 탑승한 30명 중 11명이 부상을 입어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로 인해 일대 상가 260가구 중 43가구가 40여분 동안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겪었으며 오후 5시30분 현재도 일부 차선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