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발 아시아나 여객기 고장으로 9시간 발 묶여

하네다발 아시아나 여객기 고장으로 9시간 발 묶여

기사승인 2017-10-07 19:18:29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고장으로 일본에서 9시간 이상 발이 묶여 승객 25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일본 하네다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기체를 얼지 않도록 하는 방빙 장치 이상으로 9시간 17분 늦은 오후 3시 37분에야 이륙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편 승객 약 250명이 별다른 조치 없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에서 부품 조달이 어려워 인천공항에서 부품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수리에 시간이 지체됐다는 해명을 내놨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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