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17일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17일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7-10-11 15:40:33

 
소니코리아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이달 17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4.6인치 HD 디스플레이에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엑스페리아’의 핵심 기능을 이어받은 제품이다.

3D 피사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스캐닝 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 탑재를 통해 머리, 얼굴, 음식, 자유형태의 4가지 스캔 모드를 이용해 1분 만에 3D 스캔을 실행할 수 있으며 3D 에디터를 통해 카메라 증강현실(AR) 효과에 이용할 수 있는 아바타 생성과 움직이는 배경화면 설정 등을 지원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3D 스티커 공유 또는 3D 프린터를 통한 기념품 제작 등도 가능하다.

또 120도 시야의 광각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클릭을 통해 80도의 일반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카메라 노하우를 적용한 ‘모션 아이’ 카메라 시스템이 적용돼 고품질 장면 포착이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탑재된 1900만 화소 메모리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재생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에는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 대비 약 50% 이상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니 고유의 ‘DSEE HX ’기술로 스트리밍된 트랙이나 MP3 음원을 고해상도 오디오(HRA)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키며 최대 98%까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IP65·68 등급의 방수 기능, 장시간 배터리 사용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태미너’, 배터리 수명 단축을 최소화 하는 적응 제어 충전 방식, 불필요한 캐시 메모리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스마트 클리너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오는 17일 블랙, 트와이라잇 핑크, 블루, 화이트 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소니 대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국 14개점 내 소니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69만9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 ‘SBH24’와 SKOKO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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