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8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조성 공모 사업에 지난 9월 27일 최종 선정 돼 사업비 550백만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현장 심사 시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과 연계한 게스트하우스 운영 방안을 제시하여 경쟁 시·군과 큰 점수 차이로 이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또한 이번 게스트하우스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대상지와 같은 부지에 조성 될 예정이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인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단기간 머무르며 정착에 필요한 농지나 주택 등을 탐색하고 직접 영농체험까지 겸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이며, 게스트 하우스는 이보다 짧은 기간 동안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머무를 수 있는 시설이다.
남원시는 “이번 게스트 하우스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귀농 귀촌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택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시 거주시설을 확충하여 귀농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남원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