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 올해 하반기 김포시민대학 특강이 공식 시작됐다.
김포시는 11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광고 카피계의 전설 정철 카피라이터의 강연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김포시민대학 특강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꾸준히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 ‘2017년 김포정명 1260년 시민대학’을 운영하며 1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1일 정철 카피라이터는 새로운 행복을 찾기 위해 정답보다는 오답을 찾아가는 길로 사고를 비틀고 뒤집어보는 발상의 전환 9단계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유영록 시장은 이날 “인생대학은 졸업이 없다고 하는데 김포시민대학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2회는 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신영철 교수의 ‘마인트 컨트롤 스트레스 관리법’이란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강연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특강 관련 문의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gimpo.go.kr)나 김포시 평생교육 담당에게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