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구면 낙성리 716번 지방도로 앞 불법 투기 쓰레기더미와 무단 투기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근 주민 송모씨(58세)는 "주변 농작물 재배에 쓰레기 오염 물질이 흘러 작물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모기 등 생활쓰레기 해충의 서식지로 전락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심정이다.며 매일 매일 쌓여가는 불법쓰레기더미를 바라보면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곳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는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공업용쓰레기 등 다양하게 버려지고 있다.
특히,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하지 않는 불법 쓰레기들이 매일 매일 늘어가는 상황이라 당국의 집중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점단속대상은 생활쓰레기,공업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의 비규격봉투 배출행위, 가로변, 주택가, 공한지 이면도로 등에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등이다.
대형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이행, 대기를 오염시키는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도 이번에 집중 단속대상이다.
김제=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