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용문산 휴양림 일대 쉬자파크에서 ‘2017. 양평헬스투어 힐링페어’를 개최한다(포스터).
이번 행사는 헬스투어 심포지엄, 감성 콘서트, 고객초청 헬스투어와 함께 양평 용문산 치유센터의 본격 운영을 위한 개장식도 함께 열린다.
힐링페어 행사는 20일 오전 10시30분 치유의 숲(센터) 개장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스트레스 지수 및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와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세미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온에서 몸의 피로를 덜어 줄 온열요법실과 샤워실이 구비돼 있다.
이어 열매마을 세 곳(청운 삼성2리, 강상 병산2리, 양서 목왕3리)의 성과 발표가 이어지며, 오후 1시에는 본격적인 헬스투어 심포지엄이 산림교육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어쿠스틱 감성 콘서트’는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여행스케치, 소심한오빠들, 메리스윗카페의 공연이 이뤄진다.
치유센터 개장에 맞춘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3일 동안 하루 두 차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평헬스투어 홈페이지(www.healthtour.co.kr)를 통해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모집된 2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5년 양평 소리산 힐링코스를 시작으로 문을 연 양평 헬스투어는 기존의 관광 개념에 ‘건강’을 강조한 신개념 관광트렌드로 현재 힐링코스, 다이나믹코스, 쉬자파크 코스, 울랄라코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