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명예시민인 안도 모토히로 일본 나카츠시 한일친선협회 명예회장에게 지난 1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카츠시 한일친선협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나카츠 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973년 진주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 간 자매결연 후, 45년 동안 양 시의 민간 우호교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교류협력에 힘써왔다.
진주-나카츠 한일친선협회(회장 최신구)는 그동안 선명여고-류코쿠 고등학교의 배구팀 교류전을 비롯해 진주 출신 축구유학생 지원 등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교환방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와 나카츠시 복지시설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나카츠시 방문단은 매년 진주 10월 축제에 30여 명이 방문해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양 시의 스포츠, 문화, 청소년 등 민간 부문 교류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안도 모토히로 명예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