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주최 제32회 회룡문화제가 13~15일 경기도북부청사 특설무대, 상설야외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됐다(사진).
회룡문화제는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의정부시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13일 개막공연은 등(燈)전시, 회룡환타지, 태권도시범, 의정부시립무용단의 ‘불멸의 영웅 안중근’ 특별공연, 특별가수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현장에 모인 5000여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화합과 소통의 축제 한마당임을 보여주었다.
14일과 1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는 의정부시 전통예술 재연 공연과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발표의 장 ‘회룡난장’이 열려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폐막행사로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 등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정부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