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분만 유도제와 출산 보조제가 있었어요.”
“한의학으로 안과, 부인과, 치과, 심지어 외과적 수술까지 가능해요.”
한의학 토크쇼 「한의사」에 모인 패널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정지훈 교수와 역사학자 김인호 교수는 말한다.
오늘날 몸이 허할 때, 발목 접질렸을 때, 소화가 안 될 때 찾는 한의학으로 과거에는 못 고치는 병이 없었다고.
더불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상식을 바로잡는다.
“한의학이 중국 의술이라고요? 천만에요~
시작은 중국이지만, 각 나라의 환경과 문화, 교류에 따라 변화됐기 때문에
한의학은 아시아의 의학, ‘동양의학’이 맞습니다.”
본격 한의학 역사 토크쇼 「한의사」에서는 한의학의 정확한 이해는 물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지혜와 정보를 위해 한의학의 역사 이야기를 풀어보는 신개념 한의학 역사 토크쇼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의학의 기원은 물론, 오늘날까지 발전해 온 한의학의 다양한 사건과 역사적 순간들을 담았다.
개그맨 김한석, 아나운서 신아영이 진행하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인 김남일 교수를 비롯,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정지훈 교수, 역사학자 김인호 교수, 한의학 박사 선재광 원장, 한의사 박용환 원장이 패널로 등장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쿠키건강TV 「한의사」는 오는 18일 첫 방송 기념으로 1,2회 연속 방송 예정.
1회는 ‘한의학은 단순한 의학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수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의학에 대해 살펴보고, 2회에서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명의와 유의’라는 주제로 허준, 허임, 이제마 등 한의학을 움직인 조선의 명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쿠키건강TV 「한의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17년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및 IPTV(olleh tv:220번/ Btv:269번/ U+tv:144번), 위성방송(skylife:165번)에서 볼 수 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사진= 쿠키뉴스 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