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무빙뱅크가 산간벽지 초등학생들을 위해 일일 금융체험교실을 열었다.
BNK경남은행은 19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합천군 쌍책면 쌍책초등학교에서 ‘산간벽지 초등학교 무빙뱅크 방문행사’를 가졌다.
쌍책초등학교 전교생 19명은 행사에 앞서 무빙뱅크 근무 직원들로부터 사인펜 등 학용품을 선물 받았다.
이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직원으로부터 현명한 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았다.
금융교육을 마친 뒤에는 무빙뱅크 차량으로 이동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알아보고 자동화기기와 상담창구 등 내ㆍ외부시설을 견학했다.
또 무빙뱅크 근무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은행 거래를 직접 해보는 일일 은행원 체험 시간도 가졌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는 동시에 은행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5월 하동 묵계초등학교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쌍계초등학교에서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무빙뱅크 방문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