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부산 에이즈女, 생활비 마련 위해 성매매! 남자친구가 알선한 정황 포착…에이즈 증상은?

[쿠키영상] 부산 에이즈女, 생활비 마련 위해 성매매! 남자친구가 알선한 정황 포착…에이즈 증상은?

기사승인 2017-10-19 18:04:08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여성은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과 만나
8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했는데요.


여성의 전과기록을 확인하다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것을 알게 된 경찰은
오늘(19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여성을 구속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 간 10~20차례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한 여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성은 남자친구(28)와 동거 중이었고,
남성은 여성이 에이즈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성매매를 말리기는커녕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여성이 7년 전에도 같은 일로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었다는 점인데요.

지적장애 2급인 여성은 19살이던 2010년에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들에게 5~1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여성은
그 해 초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알게 된 남성과 성관계 후 에이즈에 걸렸고,
같은 해 2월 자궁에 물혹이 생겨 치료 받는 과정에서 에이즈 보균 사실을 통보받았는데요.

이후 집을 나와 찜질방을 전전하며 살아가다 돈이 필요해지자
에이즈 보균 사실을 숨기고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과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성매매를 하고 돈을 받았습니다.

여성은 “딸이 에이즈에 감염됐는데 계속 가출을 하고 있다”는 아버지의 신고로
그해 10월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당시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인신구속보다 치료가 나을 것 같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여성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바 있습니다.


go****
돈 주고 죽음을 샀네 레어템이라 욕구가 솟았나 봄

pe****
부산만이겠냐? 기간이 피서철이고 피서 온 남자가 있을 수도 있고 그 남자들이 또 다른 관계를 안 했겠냐? 전국 확산은 시간문제지... 으이그

mi****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하자

dr****
지적장애 있는 여자친구 꼬드겨서 성매매 알선한 남자친구, 성매수해서 에이즈 걸린 남자들.. 누가 더 문제일까?

yo****
헐 진짜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네.. 요즘 기사들 보면 이건 뭔 난리냐.. 대체 다들 정신들 좀 차리고 살자.. 한번뿐인 인생인데 왜 그리 사냐

he****
에이즈 증상이 실검인 게 코미디다. 얼마나 성매수하는 남자들이 많으면 저걸 검색하고 앉았냐


에이즈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으로,
HIV에 감염됐다 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질환이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염 사실을 일찍 발견해 약을 복용하고 관리하면
일반인처럼 건강한 상태로 평균 수명까지 살 수 있는데요.

HIV가 몸 속에 있어도 일정한 면역수치(CD4 세포 수 200cell/mm3 이상)를 유지하고
몸에 뚜렷한 증상이 없으면 단순 HIV 감염인으로 구분하고,
면역체계가 파괴돼 면역세포 수가 일정 수치 이하로 줄어들거나 악성종양이 나타나면
에이즈 환자로 분류합니다.

HIV 감염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림프절 종대, 구토, 설사, 피부발진 등이 있으며,
감염자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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