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남원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7-10-23 11:43:34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남원시협의회 회원들은 남원시 관내 저소득 2가구에게 2,000만원 사업비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봉사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난 9월부터 직접 참여해 화장실을 새로 짓고, 도배·장판, 싱크대 외벽 도색 등 대대적인 교체와 수리가 이루어져 대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75년 단종건설업 면허제도가 도입되면서 현재까지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및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자발적인 사회공언 실천 운동으로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 등을 펼치면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이광한)은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도내 전문건설인들의 마음을 모아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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