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기초생활 보장제도 부양 의무자 신규 수급자 발굴 총력

완주군, 기초생활 보장제도 부양 의무자 신규 수급자 발굴 총력

기사승인 2017-10-24 16:30:34
전북 완주군이 기초생활 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라 신규 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신규 수급자 사전발굴을 위해 읍·면 이장회의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11월 한 달 동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비수급 빈곤계층 가구’ 방문 상담, 수급 예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상담 전담 창구를 개설해 추진한다.

군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11월부터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은 수급자 가구에 65세 이상 노인 또는 1~3급등록 장애인이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중증장애아동이 단 한 명이라도 가구원에 포함되어 있으면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완화된 기준에도 불구하고 기초 수급자로 보호받지 못할 경우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 및 각종 복지급여 서비스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