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료 지원

진안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료 지원

기사승인 2017-10-25 17:57:28

전북 진안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료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장기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 에너지 사용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올해도 저소득층 연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주간 실사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에너지빈곤가구, 가운데 장애가구와 노인, 아동 등  55가구를 선정했다.

지원규모는 가구당 등유 200ℓ와 연탄 300장, 땔감 1t 등 이며 지난해부터 등유 등 기름을 사용하는 가구에도 연료를 지원해 다양한 연료를 지원 대상자를 넓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4일 사랑의 연료지원 전달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해 박명석 군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료를 전달했다.

연료 지원을 마친 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회장은 “연탄이나 땔감 등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에너지 수단이다"며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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