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목련시장·거리가게 상권 살리기 안간힘

대구 수성구청, 목련시장·거리가게 상권 살리기 안간힘

기사승인 2017-10-25 18:04:22

대구 수성구청이 행정대집행을 통해 불법 노점을 정비한 목련시장과 거리가게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김대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직원 50여 명은 지난 24일 지산목련시장과  인근 거리가게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수성구청 직원들은 이날 이 지역 구의원들과 함께 지산목련시장 및 거리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야채 등 식재료를 구입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거리가게는 목련시장 앞 노점의 이전을 위해 수성구청에서 설치한 뒤 노점 운영자의 신청을 받아 일정기간 영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책이다.  

수성구청 직원들은 또 이날 지역 주민들과 ‘2017년 지산목련시장 한마음 가을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관람했다.

수성구청은 앞서 지난 23일에도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지산목련시장, 거리가게, 인근 상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청은 앞으로도 지산목련시장과 거리가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를 비롯한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수성구청은 고질적인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행정대집행을 통해 지산목련시장 일대의 노점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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