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경환 상지대 교수 등 선임

방통위,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경환 상지대 교수 등 선임

기사승인 2017-10-26 14:30:22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37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유의선, 김원배 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의 후임으로 김경환 상지대학교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이들을 임명할 예정이다.

방문진 이사는 총 9명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방송에 관한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가 임명한다.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오는 2018년 8월 12일까지다.

한편, 방문진이 최대주주로 있는 MBC는 김장겸 사장 해임을 요구하는 언론노조 파업 등 진통을 겪고 있어 이번 이사진 변동이 향후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 상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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