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파주시 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제13회 파주시니어한마당이 마무리됐다.
제13회 파주시니어한마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파주시 내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 12~13일 미니올림픽, 19일 무료중식, 26일 기념식 및 희망장터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2~13일엔 당구, 포켓볼, 탁구 종목 미니올림픽 예선 및 결선이 진행돼 선수 및 응원하는 어르신, 직원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19일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800명의 어르신께 무료 중식이 제공됐다. 26일 진행된 기념식 및 희망장터는 김준태 부시장, 정성진 해피월드복지재단이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파주시내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 공경에 이바지한 공로자 18명이 표창을 받았다(사진).
특히 이번 희망장터에는 이마트 파주점과 파주운정점에서 생활용품, 세제, 소형 전자기기, 의류, 잡화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 이마트 파주점과 파주운정점 직원 20여명이 바자회 행사에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