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구정휴게소, 전기 안전 ‘이상무’

한국도로공사 구정휴게소, 전기 안전 ‘이상무’

기사승인 2017-10-27 14:50:28
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구정(속초방향)휴게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 설비를 정비했다.

전기 관련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이번 정비에서는 1500만원을 들여 노후 전기선과 안전장치, 계기, 표시등, 계전기, 개폐기 등이 설치되어 있는 배전반을 교체했다.

구정휴게소는 또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기와 가스, 소방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구정(속초방향)휴게소 이존순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는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충북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건물 1층과 편의점 내부 등을 태워 82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강릉=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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