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27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남본부와 함안지사 소속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밀양시 상동면 모정마을을 찾아 농가 4곳에서 단감을 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 경남본부는 지난달에도 진해지사와 합동으로 밀양지역 농가를 방문해 대추를 수확하는데 도왔다.

김성암 경남본부장은 “농가 일손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해 안타까웠다”며 “한전 봉사활동이 농촌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