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찬우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정찬우는 가수 선미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라며
SNS에 올린 국화 사진에 "꽃 예쁘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선미의 SNS 게시글은 김주혁의 사망을 애도한 것이었고,
정찬우의 댓글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정찬우는 댓글을 삭제하고 "정말 죄송합니다. 글을 안 읽었네요"라며
사과 댓글을 남겼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t****
마녀사냥도 이런 마녀사냥이 있을까 싶다 상황 자체를 모르고 댓글 달 수도 있는 거지
몰랐다며 사과하잖아
애도의 시기에 꼭 이런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기자나 신나서 까대는 네티즌들이나 답이 없다 ㅉㅉ
dk****
글 진짜 못 읽고 올렸다가 상황 파악하고는 당황해서 삭제하고 사과한 거 같은데;
가끔 그냥 사진만 보고 댓글 달 때 있지 않나요...
정찬우씨가 부주의했던 건 맞지만 정황상 진짜 나쁜 의도로 저런 거 같지는 않은데
또 누구 잘못 와르르 몰려가서 과하게 패는 짓 하지 맙시다.
my****
프로댓글러와 프로불편러가 만났다
망****
"SNS는 인생의 낭비" 진리네요.
사진 올리고 소통이니 뭐니 해도 득 될 게 하나도 없음
정찬우는 SNS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겨 많은 분께 상심을 드렸네요.
뭐라 할 말 없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남겨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