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주혁 사인 심각한 두부 손상… 심근경색 가능성 낮아”

경찰 “김주혁 사인 심각한 두부 손상… 심근경색 가능성 낮아”

기사승인 2017-10-31 15:33:59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사망 원인이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김주혁의 사인은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은 일각에서 사망 원인으로 제기된 심근경색은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심장에 이상이 생겼거나 약물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직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경찰 측 설명이다. 약물이나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보통 일주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