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31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을 방문해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삼천포제일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송자 병원장은 취임 후 연말 10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 병원장은 “인재 육성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올해도 우리시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의 종합의료기관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다.
김송자 병원장은 (사)국경없는 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반도 통일의료연구소 이사, 케냐 조이홈스고아원 후원이사, 월드 휴먼브릿지 의료선교 후원이사를 맡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