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 수상

한전 경남본부,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 수상

기사승인 2017-10-31 16:37:21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1976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공유하고 외국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세계적인 국제대회다.

해마다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총 500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한전 경남본부 무한도전팀배전장주 시공 공정개선으로 조류접촉 고장정전 감소라는 주제로 금상을 받았다.

전신주에 까치 등 조류가 집을 짓거나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전신주 부품의 시공 방법을 다양화해서 정전 발생을 차단하는 게 이 주제의 골자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로 인해 애를 먹는 상황이어서 경남본부가 발표한 이 주제는 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암 경남본부장은 국위 선양한 팀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국내외 품질개선 활동대회 참가를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와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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