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원봉사센터, 이그나이트 V-KOREA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쾌거!

전주자원봉사센터, 이그나이트 V-KOREA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쾌거!

기사승인 2017-11-02 14:59:42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 전주시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2개팀이 출전해 최고의 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는 ‘5분의 울림! 5천만의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목소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5분동안 20장의 슬라이드로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2016년도 ‘이그나이트 V-KOREA 대회’는 지역대회 없이 중앙대회만 치뤘으나, 올해는 전국 245여곳의 자원봉사센터 중 서울강남구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 4곳이 선정돼 지역 대회를 펼쳤으며, 지역 대회에 참가한 50여명의 참가자 중 최우수사례 5개팀과 다양한 협력기관에서 개최한 공모전 수상자 5명을 포함해 총 10개팀이 출전했다.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례적으로 타 지역이 최우수사례 1개팀이 선발된데 반해 특별 심사를 통해 2개팀이 선발되어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 출전해 5천만을 울리는 자원봉사 감동 사례로 열띤 경합을 펼친 끝에 전주시 대표팀 1,2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심사는 온라인 사전투표 집계와 청중평가단 200명의 온라인투표, 그리고 현장심사위원의 점수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7명이 수상, 이중 전주시 대표팀으로 출전한 ▲고영미-대상 ▲김희진-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대상을 차지한 느루걸음 고영미 발표자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대회를 거쳐 중앙 대회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이 있었다”며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대회 준비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부분 챙겨줘 감사하고,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해준 것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자원봉사 우수 사례를 통해 선발된 쟁쟁한 발표자들을 뒤로하고 ‘자원봉사’라는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이 계기를 통해 앞으로 전주시가 자원봉사의 감동의 물결이 전국으로 울려퍼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