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지방경찰청, 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탈북초등학생과 일반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통일꿈나무와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울마당은 탈북학생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대처법․법률상식․사회성 향상교육을 받으면서 학교나 사회 적응을 돕고 범죄 등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친구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사교성키우기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와 분노조절 등 정성적인 교육도 함께 열렸다.
한편 시 관계자는 “ 이번 어울림 놀이 문화를 통해 학생들이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된 거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