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 진행

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 진행

기사승인 2017-11-03 17:32:45


BNK경남은행은 3일 창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 전문강사인 BNK경남은행 메트로시티지점 김덕원 차장은 창원고등학교 1ㆍ2학년 학생 600여 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했다.

​올바른 소비 습관 기르기와 신용등급 관리 방법 등 청소년기에 알아야 할 금융상식을 이미지ㆍ동영상ㆍOX퀴즈 등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20대 등 청년층을 표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대비해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학생(2학년)은 “아직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는 입장이라 금융이라는 단어는 멀게 느껴졌는데 돈을 쓰고 갚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신용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돼 새롭고 유익했다”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의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오늘 배운 사례들과 예방법을 잘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백진우 부장은 “디지털 금융의 발전으로 청소년들도 쉽고 간편하게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경제지식과 금융 가치관을 함양해주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1사1교 금융교육을 결연한 경남ㆍ울산지역 105개 초ㆍ중ㆍ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지역 내 금융교육이 필요한 학교의 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지적해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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