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2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7 일자리 채용마당’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채용마당에서 이날 현장에서 채용된 인원은 37명이다.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282명이다.
이번 채용마당에 참가한 기업은 화인테크놀로지, 포스텍전자, 제일E&S 등 27개 지역 내 우수기업이다.
시는 이날 기업 채용관 운영과 별도로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바로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이력서용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컨설팅, 취업적성타로, 무료 메이크업 및 네일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센터, 양산상공회의소, 영산대 대학일자리센터 등 관계기관의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구직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