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LINC+ 캡스톤 경진대회 및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전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컴과넷(지도교수 백덕화)’는 캡스톤경진대회 옥션마켓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컴과넷은 소상공인 사업자들의 수수료 절감을 위한 앱 ‘크로스 코인’을 개발했다.
이 앱은 1000원 이하 결제의 경우 RFID 카드를 연결해 수수료 없이 카드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용내역 조회 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조선해양기계과 ‘쉴드(지도교수 이유신)’는 소형선박 사고를 예방하는 유체흐름 변경장치 개발 아이디어로 일반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부품만으로 선박 하부 프로펠러에 그물 등이 엉키지 않도록 유체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계과 고성열 학생은 ‘꿈에 가능성을 더해 목표가 되다’는 제목의 수기를 통해 현장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허덕행 LINC+사업단장은 “캠퍼스 안에서 익힌 전공분야 전문성을 재학생들이 캡스톤 작품과 현장수기로 잘 반영한 것이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것 같다”며 “앞으로 재학생들의 톡톡 튀는 전공 아이디어를 살리고, 취업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