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영양군장학회(회장 배홍규)는 3일 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배 회장과 영양발전협의회 이여형 회장 등 향우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학교별로 1명씩 총 6명에게 1인당 300,000원씩 전달됐다.
재포영양군장학회는 포항지역 거주 회원들의 기탁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12년째 고향의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선배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재포영양군장학회 배 회장은 ‘장학회는 영양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영양의 위상을 높이고, 영양인의 긍지를 갖게 하는 사업임으로 앞으로 영양이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