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용작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주가 약용작물 재배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우리지역은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며, 소백산이란 청정 자연환경으로 햇볕이 전국평균 1시간정도 더 많이 쬐고 일교차가 커서 약용작물의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춘 것으로 들어났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지황, 감초, 황기 등 유망약초 신품종 종자증식포의 계약재배 면적 확대와 품목 다양화에 나섰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는 940농가가 299ha 1,500t톤의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년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방안을 수립해 시를 전국 제일의 약용작물 주산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