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거창군은 6일 지역 2개 고등학교 학생과 5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거창공업고등학교와 아림고등학교 학생들은 거창지역 기업체 5곳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기업체를 소개함으로써 거창에서도 얼마든지 취업에 성공할 수 있고, 업체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일자리센터는 거창의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