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제10기 임원을 뽑는 직선에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본부장에는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 류조환 후보가, 수석부본부장에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마창지역금속지회 안석태 후보가, 사무처장에는 민주일반연맹 일반노조 이성희 후보가 각각 단독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이들은 ▲적폐 청산‧사회대개혁 투쟁 ▲경남본부 10만 조합원 시대 ▲노동자 직접 정치 실현 ▲사안별 산업별 지역 노정교섭 모델 구축 및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10기 임원의 활동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다.
후보 합동연설회는 20일 창원을 시작으로, 21일 거제, 22일 진주, 23일 김해, 24일 양산에서 차례로 열린다.
선거는 이달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