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에서 게이트볼, 씨름, 야구,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제13회 고성군수배 게이볼 대회’가 오는 9일 고성군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고성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 12개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경남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경남씨름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 고성군씨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5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부별 개인전(7체급)과 단체전을 치러 씨름 최강자를 가린다.
오는 12일 고성군 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고성군협회장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지역 내 야구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8개 클럽(몬스터문, 썬더스, 몬스터썬, 다크호스, 다이노스A, 72프랜즈, 트리플, 다이노스B) 18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경남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고성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12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 고성군실내체육관, 철성고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고성중앙고등학교, 고성중학교, 고성여자중학교 등에서 열린다.
고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300개 팀, 3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4개 부별(20대, 30대, 40대, 50대) 6개 급수로 나눠 토너먼트식 랠리포인터 31점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동호인 상호 간 우의를 다지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가짐은 물론 동호인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