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2월 10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와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이 후원하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 행사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과학관의 특성에 맞춰 어린이들이 성장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는 시대에는 일반화될 미래 친환경 자동차 상식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전시하고, 전기차, 수소전기차 교육 콘텐츠와 함께 전기차 충전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향한 관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7명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는 SNS 이벤트 ‘상상 응원 릴레이’를 통해 SNS 상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8월 25일부터 실시한 ‘상상 응원 릴레이’에는 일반인들을 포함, 아나운서, 방송국 PD, 모델, 가수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 약 120명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으며, ‘상상 응원 릴레이’에 참여한 이들의 팔로워 수는 총 245만 명에 달해 많은 이들에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최 소식을 알렸다.
현대자동차는 ‘상상 응원 릴레이’ 결과에 따라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막 행사에서 SNS 캠페인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과학 교구 140박스를 NGO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과학 교구는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