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의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이 매년 출판물과 영상, 온라인 홍보물 등 기업의 간행물을 대상으로 12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12개국 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10월 발간한 남동발전의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인상, 창의성, 디자인, 메시지의 명확성, 독자의 집중도 등 6개 평가항목 중 4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창의성, 메시지의 명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공인된 기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