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삼학동은 지난 11일 삼학동에 소재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의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남군산교회의 성금을 통해 연탄 3,000장을 구입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8가구에게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보람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김선자 삼학동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학동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삼학동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