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단신] 아영FBC·하이트진로·롯데주류

[주류 단신] 아영FBC·하이트진로·롯데주류

기사승인 2017-11-14 09:56:13

아영FBC, ‘로만체 넘버2’ 7만병 판매 돌파=아영FBCGS25·GS수퍼마켓 상품인 로만체 넘버2’가 출시 2개월만에 7만병 판매고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로만체 넘버2는 아영FBC가 칠레의 콘차 이 로토와 합작해 만든 칠레 와인으로 100%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져 체리, 자두, 블랙 커런트 향에 오크 숙성으로 인한 부드러운 타닌이 특징이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사측은 이번 판매고 달성이 주류 소비에 있어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찾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홍콩맥주시장서 7배 성장=하이트진로 지난해 홍콩 내 맥주 판매량이 32만상자로 전년 대비 31% 성장해 2012년 대비 7배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현지마케팅이 본격화된 2015년에는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다수가 홍콩내 백화점, 기업형수퍼마켓 등 2000여곳에 입점했다. 하이트진로는 홍콩의 대표적 명물인 2층버스에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8월부터 현지모델을 기용한 하이트·스타우트 CF를 홍콩 TV정규채널 3곳에 선보이며 현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주류, 보졸레누보 와인 3종 출시=롯데주류가 조르주 뒤베프와 장 끌로드 드본의 보졸레누보 와인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들은 보졸레 누보, 조르즈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장 끌로드 보졸레 누보 3종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와인 특유의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이 밝은 루비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조르주 뒤뵈프는 400회 이상의 엄격한 테이스팅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베리류의 향이 특징이다. 장 끌로드 드본은 조르주 뒤뵈프와 함께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누보로 손 꼽히고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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