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어선 도서관은 한국도로공사가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필요한 비용 전액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도서관은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으로 김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김천시 등과 협업을 통해 아동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의 가족복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의 내부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만들어져, 440점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다.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및 아동기관은 해당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장난감 도서관 개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김천지역 자립성장과 특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